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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구에서 낫아웃 룰이란 어떤룰일까요?
    카테고리 없음 2021. 10. 2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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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는 다른 스포츠에 비해 정말 많은 복잡한 규칙이 있습니다.

    이런 복잡한 규칙 중 때문에 야구에 대해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또 이러한 복잡한 야구 규칙과 많은 변수 때문에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오늘은 그 복잡한 규칙 중에서도 복잡한 낫아웃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타자가 삼진아웃을 당했지만 타자는 죽지 않았다는 뜻인 낫아웃 규칙은 무엇일까요?

     

    □ 낫아웃 이란?
    □ 초창기 야구에서 낫아웃이란?
    □ 초창기 야구에서 포수의 위치


    □ 낫아웃 이란?

    - 2 아웃 또는 1 아웃 상황에서 1루가 비어있는 경우

    - 2 스트라이크 상황에 스트라이크존을 통과하는 공을 타자가 스윙할 때

    포수가 공을 잡지 못하고 바닥에 떨어뜨리거나 투구가 원바운드 일 경우

    이 경우 타자는 인플레이 상황으로 1루 진출을 시도할 수 있으며, 수비수는 타자를 아웃시키기 위해

    1루에 공을 던져 포스아웃을 시키거나 직접 태그 플레이를 시도해야 합니다.

     

    쉽게 투수가 타자를 삼진아웃으로 잡아 냈지만 포수가 공을 놓친다면

    타자에게 살아남을 기회가 주어지는 겁니다.

    그렇다면 이런 룰은 왜 만들어졌을까요?

     

    □ 초창기 야구에서 낫아웃이란?

    낫아웃 규칙은 삼진 아웃 이전에 존재했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규칙입니다.

    1800년대 초 중반의 야구는 오늘날의 야구와 많이 달랐습니다.

    특히 투수의 역할에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타자가 치기 힘든 공을 던져야 하는 현대 야구와는 달리 옛날 야구에서 투수의 역할은 타자가 칠 수 있는 공을

    던지는 것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초기 야구에는 스트라이크, 삼진, 볼넷에 대한 규칙이 없었습니다.

    당시에는 삼진과 볼넷이 없었기 때문에 좋은 공이 오기만을 기다리며 여러 번 스윙을 할 수 있었습니다.

    타자가 공을 쳐야 경기가 시작되기 때문에 타격 능력이 좋지 않은 선수들은 계속된 헛스윙을 했습니다.

    현대 야구와 비교하면 정말 말도 안 되는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게임 시간이 길어지고 지루해졌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타자가 스윙할 수 있는 기회를 3번으로 제한했습니다.

    (스트라이크존이 생기기 전이었습니다.)

     

    그럼 세 번째 스윙을 한 타자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세 번째 스윙을 한 타자는 공을 친 것으로 간주하고 1루로 진루할 수 있었습니다.

    이 타자를 아웃시키기 위해 1루에 공을 던지거나 태그아웃을 해야 합니다.

    이것이 낫아웃의 시작이었습니다.

     

    □ 초창기 야구에서 포수의 위치

    당시에는 포수에게 보호장구가 없었고 지금의 위치와는 달리 홈플레이트 멀리 뒤에서 투수가 던진을 공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3 스트라이크 제도로 룰이 변경되자 포수들은 타자 쪽에 조금 더 가까이 서게 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3번째 스윙 상황에서 타자가 살아남을 확률은 극히 드물었습니다.

    3번째 스윙 상황에서 포수가 공을 잡는다면 바로 아웃되는 것이 현대 야구입니다.

     

    낫아웃에 대한 룰 설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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